레노버, 7인치 쿼드코어 태블릿 'A3000' 출시..23만9000원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9.30 15: 47

레노버가 쿼드코어 안드로이드 태블릿 'A3000'을 출시했다. 한국레노버는 30일  쿼드코어 7인치 태블릿인 'A3000'을 G마켓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A3000'은 안드로이드 젤리빈을 탑재한 태블릿으로 쿼드코어 1.2Ghz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한다. 5개의 손가락을 인식하는 멀티 터치를 탑재한 7형 IPS 디스플레이로 수직 및 수평 시야각 170도를 지원해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기본 16GB 용량을 제공하며, GPS탑재로 내비게이션 등 GPS 기능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자이로 센서의 탑재로 기울기에 따른 화면 회전은 물론, 이를 활용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전면에는 30만 화소 카메라 디지털 마이크가 있어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는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23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레노버는 G마켓 단독으로 'A3000'을 출시하는 것을 기념해, 1000대 한정으로 액정보호필름, 정품 케이스, 샌디스크 32GB 메모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의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레노버 안드로이드 태블릿 A3000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3000은 쿼드코어 풀스펙 태블릿으로, 레노버가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PC+ 리더로서 본격적인 태블릿 시대를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다. 레노버는 전세계 PC 시장 1위, 전세계 스마트 커넥티드 시장 3위의 혁신적인 레노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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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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