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배슬기 측이 확 바뀐 얼굴로 인해 불거진 성형 의혹에 대해 몸무게 감량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해명했다.
배슬기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배슬기 씨가 작품 활동을 앞두고 몸무게를 7kg 정도 감량했다”면서 “극중 캐릭터를 위해 살을 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달라진 얼굴로 인해 불거진 성형 의혹에 대해 “계속 작품을 했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받을 시간도 없었다”면서 “성형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배슬기는 이날 오전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후 공개된 사진 때문에 때아닌 성형 의혹에 시달렸다.
한편 배슬기가 출연하는 ‘실업급여 로맨스’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실업급여 수급자 승희(이영아 분)가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첫사랑 종대(남궁민 분)와의 재회로부터 벌어지는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슬기는 승희의 대학 동기이자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인 문선주 역을 맡았다. 첫 방송은 다음 달 5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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