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완쾌’ 손시헌, 30일 1군 복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30 16: 34

허리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 말소되었던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손시헌(33)이 30일 1군 엔트리에 재등록되었다.
두산은 3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손시헌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은 지난 29일 오재원을 1군에 등록하면서 투수 이정호와 서동환 두 명을 말소해 한 자리를 비워둔 상태였다.
올 시즌 슬럼프로 인해 주춤했던 손시헌은 91경기 2할5푼2리 1홈런 26타점 3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9월 13경기서 3할1푼4리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던 손시헌이다. 그러나 손시헌은 지난 18일 잠실 한화전서 김태완의 병살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주자와의 충돌로 허리 통증을 입었다.

심한 부상은 아니었으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시헌을 1군 엔트리서 말소했던 두산은 지난 29일 1군 훈련에 손시헌을 대동시켜 훈련을 치렀다.
farinell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