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PD "김나희, 예쁜 외모로 떴지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9.30 16: 48

신인 개그우먼 김나희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김상미PD가 김나희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개콘' 김상미PD는 30일 오후 OSEN에 "김나희는 현재 코너 안에서 그때마다 필요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라며 "본인의 코너를 만들기 위해 선배들 사이에서 연기 호흡을 배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PD는 "예쁜 외모로 먼저 알려졌지만 이제 본인의 코너에서 웃길 예정이다.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나희는 지난 29일 방송된 '개콘'의 코너 '전설의 레전드'에 '얼짱' 여학생으로 등장해 눈부신 외모를 과시한 후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로 데뷔한 공채 개그우먼. 지난 6월 방송된 '개콘' 700회 특집에 처음 등장한 이후 '시청률의 제왕', '전설의 레전드', '점점점' 등의 코너에서 얼굴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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