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도 보고 진짜 관상도 본다..오늘 '특별 상영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30 16: 50

영화 '관상'(한재림 감독)을 보면서 진짜 관상도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맥스무비가 '관상' 보는 영화 '관상' 특별 상영회를 기획해 오늘(30일) 오후 7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그 선을 보인다.
이번 '관상' 특별 상영회는 영화 소재를 그대로 살려 실제 역술인 홍상표 씨가 초청돼 상영 전 관객들의 관상을 봐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또한 상영 후에는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의 진행으로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준비돼 있다.

이는 맥스무비가 매월 진행하는 '기대작 투표하고 진짜로 보자'의 9월 상영회 일환이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이번 특별 상영회는 관객이 직접 투표해서 선택한 영화를 직접 보여주는 프로모션이다. 그래서 관객이 영화를 보면 떠오르거나 하고 싶은 일에 초점을 맞춰 영화 관람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상영회 콘셉트를 정한다"면서 "영화 '관상'을 보면 관객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바로 관상 보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에 기획했다. 지난 8월 '설국열차' 상영회도 영화를 보면 떠오를 수밖에 없는 양갱을 준비했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맥스무비 설문에서 9월 기대작 1위로 꼽힌 바 있는 '관상'은 800만 관객 돌파를 이루고 900만명 동원을 향해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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