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800만 돌파, 흥행 독주 당할 자 없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9.30 16: 57

이제 천만관객 고지가 코앞이다. 사극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관상'이 개봉 3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않고 질주하는 흥행 기세가 놀랍다.
추석 연휴를 관통하는 동안 700만 관객을 돌파, 사극 영화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의 흥행 질주가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개봉 3주차, 19일 만에 8,046,362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9월 30일(월)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 같은 기록은 지난 해 같은 시기 개봉했던 (개봉 25일째 800만 돌파)와 역대 한국영화 순위 2위를 기록한 (개봉 25일째 800만 돌파)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앞선 속도. 특히 은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주 개봉을 앞두고 있는 , 을 모두 제친 결과라 의 흥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멀티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게 제작사의 자부심이다.
누적 관객 8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9월 11일 개봉 후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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