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자동차 착시 이미지 한 장이 네티즌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동차 세대가 고갯길에 나란히 서 있는데 크기가 밑에서부터 소형 중형 대형차다. 그런데 무슨 일일까? 승용차 3대가 판박이마냥 똑같은 차종이다. 이런 자동차 착시 이미지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 걸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와 관심을 모은 자동차 착시 이미지 사진은 원래 영국의 심리학자 리츠드 와이즈만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것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인간의 착시를 설명하기 위한 사례로 자동차 착시 이미지를 올렸다는 것이다.
사진 속 승용차 3대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동일 차종이다. 크기가 다를 리가 없지만 도로에서 바라보는 인간의 눈으로는 엄청난 착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같은 착시현상은 폰조 형상이라 불리며 사람이 특정 대상의 크기를 주변 배경에 의존해서 판단하는 경향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제주도 도깨비도로가 유명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도로에서 차를 세워두면 저절로 오르막으로 올라가는 착시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동차 착시 이미지, 합성 사진인줄 알았더니 착시구만" "자동차 착시 이미지도 고갯길, 제주도 도깨비도로도 고갯길, 착시는 고갯길을 조용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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