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스윙 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30 19: 36

두산 베어스 멀티 내야수 오재원(28)이 스윙 중 왼 무릎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오재원은 30일 잠실 LG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뒤 두 번째 투수 김선규의 초구를 파울로 친 후 왼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다. 오재원은 앞서 왼 무릎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던 바 있다.
결국 오재원은 더 타석에 서지 못하고 대타 오재일로 교체되었다. 구단 관계자는 "왼 무릎에 부하가 걸려 교체되었다. 현재 얼음찜질 중이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일단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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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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