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내 수비 어땠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9.30 20: 18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1사 1루에서 LG 손주인을 병살타로 처리한 두산 유희관이 더그아웃으로 가며 김재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신인왕 후보 좌완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유희관은 선발-계투를 오가며 39경기 9승6패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NC 에이스 이재학과 함께 신인왕 경쟁을 하는 가운데 유희관이 LG를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10승을 먼저 거둔다면 역전 가능성도 내심 노려볼 수 있다. 유희관의 올 시즌 LG전 성적은 5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뛰어나다.

LG는 올 시즌 두산전 4경기 3승무패 평균자책점 1.32로 호투한 좌완 신재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전반기 부상 여파로 후반기서부터 제대로 활약 중인 신재웅은 올 시즌 17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2.68로 호성적을 올렸다. 4승 중 3승이 두산을 상대로 올린 승리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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