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한이가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무려 4방의 홈런을 폭발시켰다.
박한이는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7회 1·2루에서 조지훈의 3구째 가운데 높은 138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스리런 홈런으로 시즈 6호 홈런을 장식했다. 삼성은 2회 최형우, 4회 이정식, 5회 박석민에 이어 박한이까지 무려 4개의 홈런을 쳤다. 지난 6월22일 대구 LG전 이후 시즌 두 번째 1경기 4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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