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여신 정이’ 눈부상 문근영, 여전히 붉게 충혈된 눈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30 22: 14

눈부상을 당한 문근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의 오른쪽 눈은 여전히 붉게 충혈된 모습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는 부상 후 문근영의 첫등장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유정(문근영 분)이 인빈 김씨(한고은 분)를 찾는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유정은 “마마를 기쁘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라며 여자는 절대 사기장이 될 수 없다하나 인빈이 자신에게 힘이 되어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인빈은 “너의 그릇 빚는 솜씨는 이미 증명된 터. 너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라며 “그 대신 앞으로 내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해야 할 것이다”고 조건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18일 촬영 중 촬영 장비가 머리 위로 떨어져 오른쪽 눈 주변을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불의 여신 정이'의 촬영도 중단된 바 있다. 지난 23일 24일 방송분이 결방된 후 문근영은 지난 25일 촬영장에 복귀했고 그에 따라 오는 30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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