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한국 환경위기 시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재단이 30일 공개한 '한국 2013 환경위기시계'에 따르면 한국의 환경위기 시각은 현재 오후 9시 31분으로 '위험수준'이다. 24시에 가까울수록 환경위기가 심각한 것이다.
오후 9시 31분을 기록한 한국 환경위기 시각은 지난해보다 1분이 느려진 것이다. 하지만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미약한 수준이다. 전 세계의 환경위기 시각인 오후 9시 19분에 비하면 빠른 편이다. 특히 세계 환경위기 시각은 지난해보다 4분이 느려졌다.

한국 환경위기 시각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환경위기 시각이 그렇게 심각한지 오늘 처음 알았다", "주변 환경을 보니 한국 환경위기 시각이 위험한 걸 알겠다",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니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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