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한지혜-성유리, 연기 슬럼프 고백하며 '눈물 펑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1 00: 27

배우 한지혜와 성유리가 과거 연기에 대한 슬럼프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여성 특집 3탄 주인공으로 한지혜가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이날 한지혜는 과거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촬영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시청률이 정말 잘 나왔지만, 연기가 어려워 정말 힘들었다"며 "심지어 안영미씨가 제 연기를 패러디할 정도였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슬럼프 이후 출연하게 된 드라마였는데, 연기가 어려워 옷방에서 나가지도 못했다. 정말 무서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이에 성유리 역시 크게 공감하며 "나와 똑같다. '천년지애' 촬영 당시 그랬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는데 시청률은 높게 나오고, 나의 약점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것이 싫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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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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