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허경환, 182cm 장신 여중생과 키 비교 '굴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01 00: 34

개그맨 허경환이 182cm의 장신 여중생과 키 비교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허경환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중학교 1학년인 장신 여학생과 키를 비교 당했다.
이날 큰 키를 가진 여학생의 등장에 스튜디오에 있는 남자들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키 작은 남자'로 유명한 허경환을 이 여학생의 옆에 서게 했고, 계속해 이를 회피하던 허경환은 어쩔 수 없이 옆에 서서 비교를 당하게 됐다.

허경환은 이 학생에게 "내가 작은 것도 있지만 네가 큰 것도 있어"라고 호통을 쳐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유민상, 권재관, 허경환,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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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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