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의 멤버 임슬옹이 복싱을 하는 이병헌의 모습에 매료돼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팬임을 자처, 지원사격에 나섰다.
임슬옹이 격투기 팬이라는 사실에 MC들이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임슬옹은 “나는 어릴 때부터 격투기를 좋아했다. 방송국에서 격투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연락이 와서 브라질까지 다녀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슬옹은 복싱을 시작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이 섀도우 복싱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게 정말 멋있었다. 꼭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복싱을 배웠다가 점점 이종격투기를 배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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