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가 7일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버스커버스커가 지난달 25일 자정 정규2집을 발표한 후 8개의 음원차트에서 1~9위를 차지했지만, 1일 오전 현재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이 버스커버스커를 '뚫고'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나란 놈이란'은 멜론에서 8위, 엠넷에서 2위, 벅스에서 7위를 기록 중이다. 임창정 외에도 송지은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희망고문'으로 벅스 1위를 기록 중이며, 소유-매드클라운의 '착해빠졌어'가 멜론 4위, 윤미래의 '터치 러브'가 멜론 6위를 기록 중이다.

버스커버스커에 장악된 음원차트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버스커버스커의 파워도 여전히 상당하다.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는 멜론과 엠넷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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