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전광렬, 문근영에 무릎 꿇었다..복수 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01 08: 47

‘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이 문근영에 무릎을 꿇는 사진이 공개되며 향후 복수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지난 달 30일 방송된 25회에서 유정(문근영 분)과 이육도(박건형 분)가 신성군(정세인 분)의 탕약 사발을 만드는 경연을 벌이게 되고 정이가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대결이 육도의 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여긴 이강천(전광렬 분)은 경연에서 정이가 승리하면 그를 사기장으로 임명할 것이며, 육도가 이길 시에는 그를 낭청 자리에 올릴 것이라 공표하며 육도의 사기를 북돋았다.

강천의 파격적인 발표에 분원 내의 모든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 가운데, 강천이 정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 이강천은 정이에게 굴복한 듯 머리를 조아리고 있으며, 지금껏 그의 얼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처연함이 드러나 있다. 또한 정이는 강천에 대한 노기가 풀리지 않은 듯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1일 방송되는 ‘불의 여신 정이’ 26회에서는 정이가 육도를 자극하며 그를 서서히 수렁에 빠뜨리고 강천 부자의 자존심을 단 번에 꺾어버리는 사건이 벌어진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분에서 정이와 육도가 경합을 벌이는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될 것이다. 서로를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이와 육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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