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사랑은 노래를 타고'서 첫 주연..다솜과 러브라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0.01 09: 02

배우 백성현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일 "백성현이 오는 11월 방송을 앞둔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합류를 확정, 생애 첫 드라마 주연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씨스타 다솜과 김형준, 파이브 돌스 승희 등 젊은 출연진을 확정 지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백성현은 주인공 박현우 역을 맡아 놀기 좋아하는 변호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예술가적 기질이 다분한 박현우는 법조계의 이단아이자 트러블 메이커로 통하는 인물로 장난기 가득한 성격에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또한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다솜 분)과 풋풋한 러브 라인을 형성, 극에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성현은 “훌륭한 제작진 여러분과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할 기회가 생겨서 기쁩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게 되니 떨리고 설렌다. 중요하고 큰 작품을 맡게 된 만큼,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연기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작품에 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mewolong@osen.co.kr
싸이더스HQ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