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19금 판정을 받은 솔로곡 '희망고문'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함이 돋보인 감성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 '희망고문' 뮤직비디오에는 이별로 인한 아픔, 계속되는 미련으로 괴로워하는 송지은의 모습이 담겼다.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연기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는송지은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곡 속에 담겨있는 감성을 그려냈다.
송지은은 이별 후에도 남자가 떠나가지 않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으며, 눈물 연기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하지만 이 뮤직비디오는 날카로운 못, 피가 흐르는 상처 등의 장면으로 인해 19금 판정을 받았다. 유튜브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만 공개되며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에서는 심의에 따라 수정된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9월 30일 개최한 솔로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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