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측 "'별남' 출연, 이야기 오갔지만 확정 아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01 09: 34

 가수 겸 배우인 유노윤호(동방신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 출연할 지 관심을 모은다.
유노윤호가 '별에서 온 남자'에 출연이 유력하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사와 출연을 놓고 이야기가 오고간 것은 맞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30일 오전 입장을 밝혔다. 
'별에서 온 남자'는 서로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불통과 오해, 위기를 넘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SBS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고, 톱스타 전지현과 김수현이 주연을 확정해 2013년 최고의 드림팀이 구성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노윤호가 물망에 오른 배역은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의 약혼자로 그녀를 사이에 두고 남자 주인공 도민준(김수현)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재벌 2세 캐릭터다.
한편 유노윤호는 올 해 초 SBS 드라마 '야왕'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졌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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