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멤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일본 '걸스 어워드'에 이례적으로 모델로 참가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9월 28일 일본에서 열린 일본 내 최대의 이벤트 ‘걸스어워드’(GirlsAward 2013 Autumn/Winter)에 모델로 무대에 올랐다.
런웨이에 오른 에이핑크 멤버들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급 워킹을 뽐냈으며, 멤버 전원이 런웨이에 오르자 에이핑크의 미니3집 타이틀 곡인 ‘노노노’가 장내에 흘러나와 큰 환호를 받았다.

앞서 JYJ, 소녀시대, 포미닛, 원더걸스, FT아일랜드, 초신성 등 많은 한류 스타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바 있으나 모델로 참여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꼽힌다. 지난 2011년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와 주연이 모델로 참가했다.
에이큐브의 한 관계자는 “미니앨범 3집 활동 이후 해외활동 섭외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에이핑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국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최대한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달 말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을 찾아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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