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도 항공권 1+1 프로모션에 나섰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부산노선을 대상으로 1인 운임으로 2인이 여행 할 수 있는 1+1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이번 프로모션은 2인 대상 편도항공권 특가요금이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23만원부터 시작하며 동남아시아의 인기 노선들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이 25만 3900원부터, 부산-발리 노선이 28만 8900원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27만 2900원부터, 부산-푸켓 28만 2900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게다가 요즘이 가장 여행하기 호주노선들도 프로모션에 포함됐다. 이번 달 30일에 취항하는 부산-애들레이드 노선이 40만 3900원부터, 부산-시드니 노선은 41만 8900원부터, 부산-멜버른 노선은 42만 3900원부터 시작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주를 여행할 수 있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오는 10월 6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1월 23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된다. 예약 시 인원을 2명으로 설정한 뒤 예약을 하면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된다. 모든 프로모션 항공권은 부산출발 기준으로 제세금을 모두 포함한 2인 기준 편도항공권 요금이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 7월 김해 국제 공항 첫 장거리 노선인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취항해 80%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부산 및 경남 지역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여행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연말연시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환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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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엑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