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챔피언십에 출전할 태극 여전사들이 공개됐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총 23인의 여전사들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이듬해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3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가리기 위한 예선 대회를 겸한다. 아시아쿼터는 총 3장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04년 우승과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북한, 중국, 호주 등 5개국이 예선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미얀마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왔다. 6개 참가국이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 U-19 여자 대표팀 23인 명단
▲ FW : 장슬기(강원도립대) 최유리 이금민 이소담(이상 울산과학대) 남궁예지(현대공고) 전한솔(여주대)
▲ MF : 이나라(여주대) 김인지(한양여대) 김우리(울산과학대) 오연희 최빛나(이상 위덕대) 김소이(현대공고) 김세롬(여주대)
▲ DF : 김두리 김혜영(이상 울산과학대) 이수빈(한양여대) 최윤정(위덕대) 홍혜지(현대공고) 안혜인(충남인터넷고) 하은혜(포항여전고)
▲ GK : 민유경(광양여고) 오은아(울산과학대) 유가은(화천정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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