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14)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QPR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아들의 데뷔전을 직접 관전한 베컴은 크게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클린의 QPR 유소년팀 입단설은 지난 5월 한 차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QPR은 "훈련에 참가한 것은 맞지만 계약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부전자전이다. 브루클린의 포지션은 아버지와 같은 오른쪽 윙어다. 앞서 둘째 아들 로미오 베컴도 아스날 유소년팀에 입단해 큰 화제를 뿌린 바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날 경기서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QPR U-14팀은 찰튼 U-14팀에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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