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이재용 감독과 손잡나 "긍정 검토 중"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01 14: 14

배우 송혜교가 이재용 감독의 신작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송혜교 측은 1일 OSEN에 "최근 작품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아직 출연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더 젊은 부모의 사연을 그린다. '정사',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다세포소녀', '여배우들',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등을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신작이다.

송혜교가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이는 지난 2011년 이정향 감독의 '오늘' 이후 2년여 만의 국내 작품 복귀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여주인공 송혜교를 비롯해 남자 주인공 등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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