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한지혜 측 "태도논란 신경 안쓴다..방송 콘셉트일 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1 15: 19

배우 한지혜 측이 불거진 방송 태도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요청한 콘셉트였다"고 밝혔다.
한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태도논란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요즘 워낙 관심의 대상이다 보니까 하나하나 다 이슈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녹화 콘셉트가 성유리와의 대결구도였다. 작가들이 요청했던 사항이고, 녹화 당시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성유리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OSEN과 통화에서 "녹화 당시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논란이 된 부분이 문제가 될 줄 전혀 몰랐다"라고 전했다.
한지혜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한지혜는 성유리와 MC 자리를 두고 대결구도를 성립해 웃음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한지혜가 실제로 3살이 많은 성유리에게 "내가 성유리를 깨웠다"고 반말을 사용한 것과 방송 반 캣워크를 보여준 후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던 것이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예의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한지혜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1인 2역 연기를 펼쳐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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