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측 "K기자 법적 대응, 지금 시기 언급 부적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1 15: 31

배우 백윤식(66)의 전 여자친구 A(36)씨가 병원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백윤식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백윤식 측은 1일 오후 OSEN에 "백윤식 씨가 간 밤에 A씨가 있는 병원에 다녀온 이후 현재까지 달라진 상황은 없다"라며 "이번 상황은 굉장히 유감이지만, 소속사 차원에서 더이상 언급할 부분은 없다"라고 말했다.
또 백윤식 측은 앞서 A씨가 주장했던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이번 일이 발생한 이후 "이 시점에서 그 일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119 구조대에 의해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옮겨졌다고 알려졌다. A씨의 지인은 1일 오전 OSEN에 "A씨의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병원에 입원 중이다. 회사에는 휴가 처리가 돼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보도국 현직 기자로 활동 중인 A씨는 백윤식과 열애로 화제를 모았고 공개 연인 인정 보름만인 지난달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이후 A씨는 백윤식에 또다른 여자가 있으며 백윤식의 아들 도빈과 서빈에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결별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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