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길거리에서 황금 무더기가 발견된다면 어떨까.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4월 독일 쾰른의 기차역에서 황금 무더기와 돈다발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범죄조직과의 연관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쾰른역은 ‘유럽의 허브’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교통의 중심지다. 언론을 통해 사연이 공개된 후에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끝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황금은 판매된 후 국고에 환수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정말 범죄조직이 관련된 것일까?”,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내가 주인이라고 나서 볼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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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