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밤의 여왕', 사랑하고픈 자 '로코'로 오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01 15: 42

영화 팬들의 마음을 달콤하게 물들일 로맨틱 코미디 영화 두 편이 사랑의 계절, 가을을 찾아 올 예정이다.
한 남자를 두고 절친한 두 여자의 빼앗길 수 없는 쟁탈전을 다룬 영화 '연애의 기술'과 이중생활 아내와 소심한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밤의 여왕'이 그 주인공.
먼저 '연애의 기술'은 세상에 흔치 않은 완벽한 훈남에게 동시에 꽂힌 두 절친의 양보 할 수 없는 작업 배틀을 다룬 작품. 운명의 남자를 기다려 온 수진(홍수아 분)과 운명의 남자를 수시로 바꿔온 지영(한수아 분)이 외모, 재력, 성격마저도 퍼펙트한 훈남 태훈(서지석 분)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좌충우돌 섹시 해프닝.

아름답고 로맨틱한 휴양지 필리핀 세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어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지닌 홍수아와 신인답지 않은 과감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수아가 두 여자의 운명의 남자로 변신한 훈남 서지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서로 다른 매력과 다양한 작업 스킬을 구사하며 관객들에게 골라 즐기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 없이 순수하지만 소심한 남편 천정명과 비밀스런 과거를 가진 치명적 매력의 아내 김민정의 색다른 로맨스 '밤의 여왕' 또한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트라 A급 소심남편 천정명이 청순한 외모의 완벽한 아내 김민정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고 그의 과거 행적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스토리의 '밤의 여왕'에서는 그동안 남성다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했던 천정명이 할인쿠폰에 목숨 거는 찌질한 소심남 영수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했다.
아내 희주 역을 맡은 김민정은 청순한 현모양처의 모습은 물론 섹시하고 요염한 모습 그리고 욕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 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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