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전현무, 조용필 섭외 바람 "그 앞에서 깐족거리고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01 15: 38

방송인 전현무가 '히든싱어2'에 섭외하고 싶은 가수로 가왕 조용필을 꼽았다.
전현무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의 제작발표회에서 특별히 출연했으면 좋을 것 같은 가수에 대해 "아무래도 정말 모르겠다. 라인업이 굳어진 것은 아니지만 조용필 선생님이 한 번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필 선생님이 무대에서 노래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영광일 것이다. 조용필 선생님 앞에서 깐족거리고 싶다"라고 장난스럽게 바람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지난 6월까지 방송된 시즌 1에는 가수 박정현, 김경호, 성시경, 이문세, 이수영, 김건모 등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며 첫 게스트로는 가수 임창정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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