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종합격투기 선수 된다..이승윤 이어 두 번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0.01 15: 56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변신한다.
윤형빈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종합격투기 로드FC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 이로써 로드FC에서는 이승윤에 이어 두 번째 연예인 선수가 탄생했다.
윤형빈은 "겉으로 보기엔 치고 받는 것이 전부지만, 대회준비 기간부터 대회장까지 선수 옆에서 함께 생활을 해봤었는데 옆에서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라며 "남자라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문홍 대표님, 서두원과는 수년 전부터 함께 운동해왔고 언젠가는 데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꿈이 멀어져 가는 것 같아 이번에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인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일반적으로 연예인이 격투가로 데뷔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로드FC에서 추구하는 취지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윤형빈은 오는 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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