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으로 치료 중인 배우 하연수가 10월 중순께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하연수 측은 10일 오후 OSEN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김병욱 감독이 촬영 일정 등을 배려해 준 덕분에 현재 물리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10부까지는 주 2회 방송을 한 후 11부부터는 주 4회로 정상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연수는 지난달 23일 '감자별' 촬영 중 버스에서 내리다 발을 헛디뎌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주 4회 방송이던 '감자별'은 방송 횟수를 줄여 월요일과 화요일, 주 2회만 방영되고 있다.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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