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2004년 창단 당시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시민 주주 이름을 새긴 주주명판과 함께 주주동산을 건립한다.
인천은 오는 6일 오후 4시 FC서울과 홈경기에 앞서 오후 3시 반 ‘주주동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주주동산은 홈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 건립될 예정이며 주주명판과 함께 주주연혁, 코칭스태프와 선수 소개, 주주 쉼터로 구성된다.

‘주주동산’ 준공식에는 송영길 인천 구단주를 비롯해 이성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시민주주 대표, 서포터즈 대표, 후원사 대표 등 인천을 성원해주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인천은 이날 서울과 홈경기를 ‘창단 10주년 기념 경기’로 지정, 4만 5천여 명의 주주를 초청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dolyng@osen.co.kr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