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제된 숭례문 앞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3.10.01 18: 08

건군 65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1일 서울 중구 시청일대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시가행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보병부대, 헌병대, 특전사, 해병대 등 병력 만 천 여 명과 K-9 자주포, K1전차 등 지상장비 190여 대, F16 전투기 등 항공기 120 여 대가 참여했다. 이는 최근 10년 간 치른 행사 중 최대 규모였다.

특히 우리 군이 보유한 최신무기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탄도미사일 현무-2, 순항미사일 현무-3, 청상어 어뢰는 당당한 위용을 자랑했다.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의 에어쇼 역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방부는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무기체계를 다 공개해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숭례문을 시작으로 시청, 광화문 사거리를 거쳐 동대문, 서대문 코스로 이뤄졌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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