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종범(43) 작전·주루코치가 독감으로 3루 베이스를 지키지 못했다.
이종범 코치는 1일 대전 삼성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화 관계자는 "심한 독감에 걸려 병원에 갔고,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KIA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뒤 김응룡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화에서 작전·주루코치로 지도자 데뷔한 이종범 코치는 1루 베이스코치를 거쳐 전반기 마지막 2연전부터 3루 베이스코치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 결장하게 됨에 따라 한화는 강석천 수비코치가 1루 베이스코치에서 3루 베이스코치로 이동했다. 1루 베이스코치에는 전종화 배터리코치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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