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강정호(26)가 시즌 2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2회 1사 2루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초구 131km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강정호의 시즌 22호 홈런포를 앞세워 넥센은 2-0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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