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24)이 승부를 뒤집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나성범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1-2로 지고있던 5회 1사 1,2루에서 넥센 선발 문성현의 초구 142km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자신의 14호.
나성범의 시즌 14호 역전 홈런포를 내세워 NC는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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