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운한 남자, 모래 찜질 중에 갈매기가? 어찌 이런 일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10.01 20: 17

[OSEN=이슈팀]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남자의 사진이 화제다. 처음부터 운명이 그렇게 기구한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어찌 손 쓸 방법이 없는 상황이 ‘불운한 남자’를 만들었다.
해외 SNS 서비스를 통해 공개 된 사진 속에서 ‘가장 불운한 남자’는 모래 찜질을 하며 해변에 누워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오히려 부러워 할 만한 남자다. 
그런데 문제는 이 남자 주변에서 갑자기 날아 오른 갈매기 떼다. 그 중 한 마리가 급한 마음에 모래 찜질을 하고 있는 남자의 얼굴을 향해 정통으로 실례를 해 버린 것이다.

이 순간, 편안한 휴식을 즐기던 남자는 ‘가장 불운한 남자’로 급전직하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남자의 손 쓸 수 없는 낭패에 동정심을 보내고 있다.
사람 팔자 뒤바뀌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