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 첫 날부터 인터넷예매표 전부 매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0.01 21: 10

[OSEN=이슈팀] 창경궁이 야간개장을 시작한 첫 날부터 인터넷 예매표가 전부 매진됐다.
문화재청은 1일부터 13일(7일 제외)까지 창경궁을 야간개장한다. 또 경복궁도 16일부터 28일(22일 제외)까지 야간에 문을 연다. 입장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이다. 오후 9시까지는 가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에게 주의사항이 있다. 창경궁은 1000원, 경복궁은 3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또 창경궁은 하루 관람인원이 1700명, 경복궁은 1500명으로 제한된다.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있는 옥션티켓 사이트에는 첫 날부터 관람객들이 모여 예매가 폭주했다. 창경궁의 경우 이미 모든 관람가능 날짜의 인터넷 예매분이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창경궁은 600매, 경복궁은 500매의 현장판매분이 있다. 일찍 가서 줄을 서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아직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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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티켓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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