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줄리엔 강과 서예지가 진한 키스신을 통해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4회에는 자퇴한 노수영(서예지 분)과 그의 연인 줄리엔(줄리엔 강 분)이 한국에 입국, 노수동(노주현 분)의 가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은 “이 계집애는 스페인 갔다 미국 갔다 도대체 뭐하고 다니는지 종잡을 수가 없어”라는 유졍(금보라 분)의 불만과 함께 등장했다.

뉴욕에서 만난 수영의 연인 줄리엔은 직장까지 그만두고 한국으로 연인을 따라온 상태. 두 사람은 기내에서 격렬한 키스를 하며 승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승무원은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며 두 사람을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변덕이 심한 수영은 무슨 공항에 내리자마자 줄리엔에게 헤어지자고 이별을 선언, 줄리엔 강을 당혹케했다.
한편 '감자별'을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선 서예지는 능숙한 스페인어와 함께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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