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김정민, 유인나 등장에 감탄 “예쁘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1 21: 55

‘감자별’ 김정민이 유인나의 등장에 감탄을 연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4회에는 김도상(김정민 분)이 우연히 만난 조깅녀(유인나 분)에게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깅녀의 외모에 반한 도상은 연신 “예쁘다”고 감탄, 그가 이웃사촌이란 사실에 반색했다.

다음날 또다시 우연히 만난 조깅녀는 “이제 이 길을 못 보게 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아쉬워서 열심히 조깅하고 있다”라며 자신은 내일 모레 춘천으로 이사를 간다고 말했다.
이에 도상이 아쉬워하고 있을 때, 내일 아침 함께 조깅할 것을 제안한 조깅녀. 이에 도상은 ‘슬픈언약식’을 흥얼거리며 기쁨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조깅녀와의 만남을 앞둔 유부남 도상은 “극단의 위험과 극도의 설렘이 공존하고 있다”며 “외간 여자와의 조깅 한번이 노골적인 바람인가. 노골적으로 바람피우는 친구 녀석들을 생각하면 조금 억울하다”고 아내 보영(최송현 분)의 눈치만 살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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