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군대에서 야전에 취식하는 전투식량이 새삼 사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군대가 인기다. 군대를 소재로 다룬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다. 또 군대를 다룬 드라마 ‘푸른 거탑’도 예비군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극중에 등장하는 군대의 식품들은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전역 후에도 한 번쯤 맛보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한 포털사이트에는 ‘전투식량’이 검색어에 올랐다. 예비군들이 옛 추억에 젖어 대량으로 전투식량을 주문했던 것. 전투식량만 판매하는 전문사이트까지 등장했다. 여기에는 물을 부어 먹는 전투식량을 비롯, 건빵, 맛다시 등 추억의 식품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네티즌들은 “가끔 군대음식이 생각난다”, “군대리가는 참 맛있었다”, “전역하고 먹으면 하나도 맛 없더라”며 저마다 군대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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