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여신 정이’ 전광렬, 문근영 견제하며 으름장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1 22: 33

‘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이 문근영을 견제하며 사기장들에게 으름장을 놨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6회에서는 유정(문근영 분)과 이육도(박건형 분)의 두 번째 경합이 전파를 탔다. 
이번 경합을 통해 유정이 승리한다면 사기장이 될 기회를 얻는 것이고, 이육도가 승리한다면 낭청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만큼 두 사람에겐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됐다. 

하지만 유정에겐 또 하나의 벽이 있었다. 바로 자신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강천(전광렬 분)이었다.
그는 사기장들을 모아 “우리 이씨 가문은 대대로 이 분원의 낭청이었네. 이번 경합 결과는 이미 결정이 난 걸세. 다음 낭청을 잘 보필하길 바랄 뿐이다”며 사기장들이 유정을 도와줄 수 없도록 엄포를 놨다.
이에 발끈한 연정은 유정에게 “꼭 예전 낭청 경합을 보는 듯 했다”라며 백토를 빼돌렸던 이강천의 과거를 폭로, 유정에게 조심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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