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주원이 오해를 풀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 18회에서는 엄마 오경주(윤유선 분)와 함께 식사하는 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온은 식당에서 일하는 경주를 찾아 함께 밥을 먹자며 인근 식당으로 데려갔고 "오늘 월급날"이라며 불고기를 대접했다.

시온은 경주의 밥 위에 고기를 올려주면서 "집을 떠난 후 왜 나를 찾아오지 않았냐. 진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경주는 "널 찾고 싶었는데, 아빠가 날 쫓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로 너와 원장님 앞에 나타나고 싶었는데, 염치없지만 원장님이 널 잘 키워줄 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었다.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시온은 자신을 버린 줄 알았던 경주가 오히려 자신을 위해 희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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