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할아버지 최원균 옹, 폐암 투병 끝 별세.. 향년 85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0.01 23: 54

‘워낭소리 할아버지’로 알려진 최원균 옹이 별세했다. 향년 85세.
최원균 옹은 10월1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지난해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던 최원균 옹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1일 운명을 달리했다.
최원균 옹은 지난 2008년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이충렬 감독)를 통해 알려졌다. 최원균 옹은 영화를 통해 자신이 키우던 소와의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최원균 옹 빈소는 경상북도 봉화에 위치한 봉화해성병원에 차려지며 발인은 오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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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낭소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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