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천정명 "'고쇼' 녹화 후 여인과 결별..탈진해 연락두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02 00: 05

배우 천정명이 SBS 토크쇼 '고쇼' 녹화 후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천정명은 1일 오후 생방송된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지난해 '고쇼' 녹화 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날 천정명은 "좋은 만남을 갖고 싶었던 여자친구였는데 '고쇼'를 한 후 헤어졌다"라며 "그때 내가 오랜만에 (토크쇼에)나가는 것이라 긴장을 했다. 잘 나오고 싶은 마음에 단식도 했다. 식사도 2주 정도 안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오래 녹화할 줄 몰랐는데 끝나고 나서 거의 탈진할 뻔 했다. 녹화 끝나고 회식을 했는데 밥을 먹고 술을 먹어서 힘든 상태라 집에서 쓰러졌다"라며 "그 사이에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이해를 못해주더라. 자기를 방치해뒀다고 생각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천정명은 "그러다 보니까 이런 만남 가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하루 지났는데 연락이 엄청 나게 와 있었다. 이해를 못해주는 부분이 서운해서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신'에는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천정명, 김윤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