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탈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천정명은 1일 오후 생방송된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탈모 관리를 해야 하는 연예인 순위에 오른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MC 김구라는 천정명에 대해 "탈모 관리를 해야 하는 연예인 4위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정명은 "어렸을 때부터 이마가 워낙 넓었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삭발을 하고 다녔다. 저희 아버지와 할아버지도 이마가 넓은데 그게 탈모는 아니었다. 이마가 톡 튀어나와서 짱구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탈모 관리를 해야 하는 연예인 순위를 공개했다. 김구라가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5위는 남성그룹 2PM 멤버 닉쿤, 4위는 천정명, 3위는 배우 강동원, 2위 JYJ 멤버 믹키유천, 그리고 1위는 배우 김남길이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은 약이 워낙 잘 나와서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천정명은 "탈모라는 것에 대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고민을 많이 하는데 나는 탈모가 돼서 대머리가 돼도 좋을 것 같다. 자연스럽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탈모가 돼도 삭발할 것"이라고 그만의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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