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에릭, NC 신생팀 최고 승률 도전 이어나갈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0.02 06: 40

NC 다이노스 오른손 투수 에릭 해커(30)가 시즌 마지막 등판한다. 에릭이 NC의 신생팀 최고 승률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다. NC는 넥센전 포함 남은 2경기를 이길 경우 신생팀 최고 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
에릭은 올 시즌 26경기에 나와 4승 10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8이닝 5피안타(1홈런) 13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59일 만에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첫 딸을 얻은 이후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내 기쁨이 컸다. 이날 에릭의 팀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썼다.
에릭은 넥센을 상대로 올 시즌 5경기에 나와 2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평균 7이닝 이상을 던지는 이닝 이터 면모를 뽐냈다. 35⅔이닝 동안 11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은 2.78이다.

에릭에 맞서 넥센은 오른손 투수 브랜든 나이트(38)가 등판한다. 나이트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다. NC전에는 3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넥센은 2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NC전 반드시 승리해 2위 싸움에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 나이트가 그 중심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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