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후반 투입' 볼튼 10G 연속 무승, 블랙풀과 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02 05: 52

이청용(25)이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볼튼 원더러스를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이청용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0라운드 블랙풀과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더기 프리드만 볼튼 감독은 승부를 내지 못하고 후반 29분 리암 피니를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청용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결국 이청용은 시간에 밀려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또한 볼튼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볼튼은 이날 무승부로 5무 5패(승점 5)를 기록하며 리그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렀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