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PK골' AC 밀란, 아약스와 극적 1-1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02 06: 05

AC 밀란(이탈리아)이 아약스(네덜란드)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며 기사회생했다.
AC 밀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아약스와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AC 밀란은 조 2위를 달렸다. 승리를 놓친 아약스는 1무 1패(승점 1)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부는 매우 극적이었다. 경기 내내 득점 없이 공방전을 치르던 아약스와 AC 밀란의 균형은 후반 45분 터진 아약스의 스테파노 덴스윌의 득점으로 무너졌다. 하지만 아약스는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아약스는 후반 49분 AC 밀란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마리오 발로텔리가 골로 연결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